약산면 주변의 선상 낚시터에서 남들이 먼저 잡기 전(시기적으로 지금은 조금 빠른 편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를 타고 현지 낚시터에 배를 고정하고 낚시를 드리웠습니다.
아침 6시 30분경에 현장에 도착하였고 10시경에 철수를 하였지만(한마음회 모임이 11시에 가사해수욕장에서 있어서요...) 그래도 조과는
괜찮은 편이었고, 요즘 잡히는 감성돔에 비해 오늘 잡은 감성돔은 씨알도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현지에서 낚시를 하실 때는 제가 직접 잡아 올려둔 조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낚시를 하는 방법, 장소,
물때, 그날 그날의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한마디로 말하면 그날의 운이 좌우하죠) 낚시하는 시기와 날짜를 정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라며, 또한 제가 올린 자료들이 여러분들의 조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해동리권에서 작은 감성돔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경우(잘 잡는 현지 낚시인의 경우) 수십마리에 해당하는 감성돔을 잡고 있으며 당목리권에서는 씨알은 좀 더 크지만 해동리권보다 마릿수는 적게 잡히고 있습니다.  가사리권의 경우 아직 많은 감성돔이 찾아 오지 않고 몇마리의 감성돔만이 잡히고 있습니다.  낚시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제 감성돔 낚시를 서서히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기다리던 감성돔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제가 잡은 감성돔입니다.
아래 사진의 맨 우측 하단부에 있는 감성돔이 요즘 보편적으로 잡히는 크기의 감성돔이고, 도마의 크기는 53CmX29Cm이므로 제일 큰게
30Cm정도가 되네요........크기 비교시 참고하세요.(상당히 크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