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가사,득암,어두, 당목 앞바다 감성돔 바다낚시 조황정보
추석연휴 마지막날 아침 일찍 출조를 서둘러 목적지에 도착하니 아지 해는 떠오르지 않는 바로 직전입니다. 하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침 해가 금일읍 야산에서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감성돔의 입질은 시작됩니다. 앗싸아~ 챔질을 해보지만 어제보다는 적은 씨알의 감성돔의 입질이 계속됩니다. 가끔씩 큰 씨알의 감성돔이 잡히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연휴엔 12시가 넘도록 낚시를 해보지 못하는 것 같네요,.....오늘도 11시가 넘어지자 출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싱싱한 감성돔은 횟감으로 준비하고자 동생에게 보내고 바늘은 삼킨 감성돔은 별도로 손질합니다. 오랜만에 찾아 온 외사촌 동생과 생선을 먹어봅니다.
고무통에 담아진 감성돔은 살아있는 싱싱한 횟감의 감성돔이며, 도마위 감성돔은 바늘을 삼켜 매운탕 감으로 손질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아참 죄송~죄송, 오늘은 몇마리나 잡았냐구요??? 오전에 25마리 정도,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 4시경에 출조하여 8마리의 감성돔을 잡았답니다. 이리하여 오늘 총 조과는 33마리의 감성돔을 잡았답니다. 혼자만 잡았다구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