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가사,득암,어두, 당목 앞바다 감성돔 바다낚시 조황정보
2013년 3월 17일 오전 동안의 완도 약산 가사동백숲해변 앞바다 조황입니다.
오랜만에 아들녀석과 함께 바다로 향합니다. 어제 저녁에 같이 갈거냐고 물의니 '아침에 일어나 보구요' 하더니만 아침엔 바로 낚시를 하겠다고 한다. 한그릇도 안되는 밥을 둘이서 나누어 아침을 먹고 부랴부랴 바다로 향합니다.
가사리를 지나 득암리 방향 예전의 양식장 낚시터에 정박하고서 낚시대를 드리우니 점차 시간이 지나지만 좀처럼 감성돔의 입질은 없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물의 흐름이 바뀌려고 물의 흐름이 점차 약해 지더니만 아들녀석의 낚시대에 입질이 왔습니다.
첨으로 감성돔의 강한 힘에 아들 녀석은 힘들어 한다. 그래도 손맛을 보도록 그냥 두었다. 한참을 잘 올라오던 감성돔이 갑자기 최후의 힘을 다 쏟으려는 듯 강하게 힘을 쓰고, 아들녀석은 놓치지 않으려 한참을 버티고 있을 때 그만 툭 소리와 함께 가벼워 집니다.
지난번에 사용했던 목줄을 그냥 썼던게 화근이었던거 같다. 너무 아쉽다.
이후 한참을 지나도 소식이 없자 가사리 앞바다를 지나 당목리쪽으로 향하여 양식장에 배를 정박하고서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이곳은 득암리쪽 보다 물이 바뀌는 시간이 약 4~50여분 늦은 시간에 있는 곳이라서 기대를 하고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감성돔의 입질은 없고 물의 흐름이 약해지며 바뀌려고 합니다.. 이제 물의 흐름이 바뀌면 입질이 오겠지....... 한참을 기다려 보지만 감성돔의 입질은 없습니다.. 12물이지만 아마도 물색이 너무 탁해서 입질이 귀한 것 같았습니다. 11시 30분경이 되자 아쉽지만 일찌기 철수를 합니다.
완도군 약산면 가사리 가사동백숲해변 위 약산펜션과 민박 중 으뜸이고 싶은 주방도구가 완비된 원룸형 바다풍경펜션민박에서 알려 드리는 바다낚시 조황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