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가사,득암,어두, 당목 앞바다 감성돔 바다낚시 조황정보
12월16일 음력 11월10일 물때 1물, 비교적 물의 흐름이 느린 편이라 수심이 20m 정도의 깊은 곳에 배를 정박하고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전일 밤부터 내리던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를 반복하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하루종일 내리고 가끔씩 세찬 바람도 함께 불어오지만 낚시는 꾸준히 계속됩니다.
물의 흐름이 약해져가는 11시경 감성돔 1마리의 입질이 있고 물의 방향이 바뀌어 해가 질 무렵까지 4마리의 감성돔 입질을 받아 오늘은 총5마리의 감성돔을 잡았습니다. 크기는 40~47cm의 크기로 비교적 좋은 씨알로 토실토실하여 엄청난 힘을 자랑합니다.
감성돔의 입질 시간이 아닌 경우 낚시바늘이 보이는 듯 바늘이 없는 부분의 새우를 싹둑 잘라먹는 형태가 많은 것으로 보아 다량의 감성돔이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와서 파라솔로 비와 바람을 가리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감성돔의 반쪽은 횟감으로 손질하고 나머지 반쪽은 어죽용으로 손질합니다. 뼈는 압력솥에 푹 삶고 국물만을 걸러내어 맛있는 감성돔 어죽을 만들어 어머니와 함께 맛있는 저녁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완도 약산 가사리 득암리권 감성돔 조황정보를 약산펜션민박의 으뜸 바다풍경펜션에서 직접 출조하여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