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늦여름이지만 무척이나 더운 날씨지만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앞바다로 감성돔을 잡으러 바다풍경펜션에서 출발합니다.
아침 일찍 출조하여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낚시대를 드리우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것 같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감성돔의 입질이 있고 작은 농어와 조기들의 입질도 있고 쏨뱅이도 잡혀줍니다. 한참을 낚시에 심취해 더운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10시경이 다가오자 너무 무더워 더이상 참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과 바닷물에 반사되어 얼굴로 비추는 햇살, 선상의 열기까지 더해져 옵니다. 이제 먹을만큼 잡았으니 그만 철수하기로 합니다.
잡아 온 감성돔과 생선들은 횟감으로 손질하고 고객님께서 준비해온 등갈비와 함께 맛나게 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