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약산도(조약도) 바다풍경펜션의 따끈 따끈하고 싱싱한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
밭농사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농사일에 신경쓰지 않고 무덤덤하게 지내왔다가 지난 봄 고추를 심고 수확하기 시작했고
추석무렵 남들은 다 심고 난 다음 배추를 심어 속이 차지 않을까 걱정하며 심었는데 이렇게 속이 꽉차서 수확하게 되었네요.
비록 배추값이 싸서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해 봅니다.
이번주엔 소금에 절이고 건진다음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해볼 생각입니다. 비록 직접 담그진 않겠지만 어머님과 아내가
김장을 맛있게 담글 수 있도록 옆에서 심부름 열심히 해볼렵니다. 드시고 싶으신 분 담에 오심 말씀하세요. 많이는 못드려도
맛이라도 보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