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약산면 약산도(조약도) 바다풍경펜션의 따끈 따끈하고 싱싱한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
예년에 상치를 심었던 곳에 퇴비를 뿌리고 풀을 뽑고 비닐을 다시 씌우고 들깨 모종을 심어 봅니다.
마지막 몇 개의 모종이 남았을 무렵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하루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와 방울토마토, 가지도 심고 밭의 가장자리엔 바람막이로 옥수수를 모두 심었답니다. 이 옥수수가 크게 자라면 심하게 부는 바람을 막아 피해를 줄이고 옥수수 열매까지 선사하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 됩니다.
퇴비를 주고 호미로 뒤집어 비닐을 씌우고자 준비하고 있는 제 모습이며 그 아랜 어두컴컴해진 뒤뜰의 모습과 지지난 주 위쪽 밭에 심었던 돼지감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심고 난 다음의 사진은 담주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