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1박2일로 다녀온 손님인데요.
이 펜션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를 다른 예비예약손님을 위해서 글을 남기니 이글을 다 읽고 나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물론 저는 이곳을 처음 방문한 사람입니다.
해수욕장을 가기위해 펜션을 예약하는 것인데 펜션에서 즐거움이 따른다면 그 기쁨은 두배이겠지요. 저희가 펜션에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는데 펜션 뒤로 펼쳐져있는 나즈막한 산엔 산림이 가득하구요. 앞으론 울창한 동백이 그득합니다.
이곳이 해수욕장인지 산림욕장인지 헸갈리는곳입니다.
파도소리 들리는 산림욕장에 아담하고 이쁜 펜션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게 이곳의 첫인상입니다.
여장을 풀고 뒷산을 둘러보면 펜션 오른쪽 산엔 바위산인데 소나무로 가득합니다. 정말 절경입니다. 이것이 첫번째 즐거움입니다.
걸어서 3분이면 바로 아담한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모래가 참 곱고요. 동백나무 그늘밑은 정말 시원합니다. 앞에서는 파도가 밀려들고 뒤로는 동백그늘 정말 운치있네요. 해수욕장 오른쪽의 선착장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자리하구요. 펜션 근거리에 낚시할곳이 가득합니다.
다시 펜션으로 향하여 저녁식사를 숯불구이 하실거면 개인적으로 숯불구이 용품을 가지고 가지 마시라고 전합니다.
짐만 들고 가는격입니다. 저는 장비를 가지고 갔는데 그곳의 장비가 더 좋습니다. 그곳 사장님이 꼼꼼하게 만든 그릴과 스텐으로 제작한 아이디어 석쇠가 있습니다. 대개의 펜션은 철망석쇠라 고기한두번 꾸고나면 고기올리기가 부담스럽운데 스텐으로 제작하여 정말 좋습니다.
요즘 유기농야채 무공해 야채 하는데 바다풍경펜션에 가면 무농약 야채가 텃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그곳 사장님의 손님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상추 배추 호박 고추등 무농약 야채가 펜션 뒤 텃밭에서 자라고 있으니 미리 연락하시어 야채는 현지에서 싱싱한 야채로 드시는것이 좋겠네요. 물론 무상이구요. 저희가 준비해간 상추가 저녁에 먹을려고 보니 다 시들해져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 당황했는데 현지에서 무농약 야채를 싱싱하게 먹었으니 이펜션의 두번째 즐거움이 되는것이지요.
이곳의 세번째 즐거움은요 사장님내외분의 따뜻한 정감이네요. 손님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생각해주시는 배려가 부담없이 지내다 올수 있게 최대한 배려하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펜션운영이 궁극적인 목적이 이익추구이겠지만 손님입장을 최대한 배려해주는 마음, 그곳을 가고싶은 세번째 이유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더 더욱 추천합니다.
보너스 즐거움은요 혹시 낚시로 고기를 낚았는데 회 뜨시질 못한다면 사장님께 도움을 받으세요. 그곳의 사장님이 기꺼이 떠 드린다네요. 이것은 사장님이 제게 직접하신말씀입니다.
정말 아늑하고 좋은 곳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펜션, 인위적이기 보다 최대한 자연적으로 꾸미신 모습 정말 좋습니다.
저희는 8월15일 재차 방문합니다. 이곳을 고민하신분들 손님이 추천합니다. 정말 좋은곳입니다.
가사리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소중에 가장 좋은곳입니다.
2009.07.26 16:47:22 (*.6.1.181) 조회수 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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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님!!!
답글이 늦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과 드립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바다풍경 펜션민박이 비록 호화롭지는 못하지만 제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던
보람이 우렁각시님의 글을 보면서 느껴집니다. 마음 뿌듯하고 넘 고맙다는 생각이 듬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변의 산과 숲, 그리고 바다와 해수욕장을 보시면서 느끼셨던 소감과 저희 바다풍경 펜션민박에 대한 좋은 글 넘넘 감사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이면 짬을 내어 텃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물도 주고, 산 속의 부엽토도 긁어모아 조금 뿌려주면서 땀을 뻘뻘흘리며
키웠던 보람이 정말 이제야 나타나나 봅니다. 몇 몇 다른 분들도 드시고 가신 분들이 많았지만 우렁각시님처럼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마움의 표시들은 없었는데(다만 표현을 하지 못했겠지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처음에 생각했던 마음을 꾸준히 지키면서 고객님들께서 조금이라도 지내시기에 편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우렁각시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라며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