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7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왔다갔던 사람인데요 혹~크크님 제가 아시는 분이 아닌지^^
안녕하세요 사장님 사모님~~! 청주에서 미래 신부될사람이랑 여행왔던 박일호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요즘 한창 북적거리겠네요 많이 바쁘시죠?
저도 휴가 끝나고 회사일로 한창 바빴는데 지금에야 시간이 나서 왔습니다.
진작에 진작에 홈피들어와서 인사드리고 했어야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은 죄송하네요^^
사장님 나중에 제 와이프 될 사람이랑 또 가면 그땐 낚시 꼭 알려주세요 사장님이 고기 많이 잡아주세요 그럼 제가
열심히 회 뜰께요 군생활때 배를 많이 타서 저도 회좀 쓸거든요^^
완도~~정말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 같네요
저도 바닷가는 수월찬히 가봤지만 보통 한철 장사라 관광객들한테 바가지 요금으 씌우거나 젊은사람들이 저녁만 되면 술먹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인상을 찌푸렸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뜨거운 해변가가 기억속에 있었는데 완도의 가사해수욕장은 인심 좋고 무엇보다 뒤에 산이 바로 자리잡고 있어서 나무밑에 있거나 팬션에 들어가 있으면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아 평화롭기도 했구요 나중에 저도 이런곳에 팬션지어서 와이프랑 알콩달콩 사는게 꿈이었는데 사장님이 사뭇 부럽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항상 건강하셔서 이곳에 들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과 웃음 오래오래 만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08.09 00:55:53 (*.178.246.105) 조회수 20428
찌그러진종이컵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가사해수욕장, 아름다운 숲이 있는 해수욕장, 조용하고 아담한 해수욕장 등 ......
완도군 약산면 가사해수욕장에 대한 아름다운 첫 인상의 멋진 표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도착하셨고 또한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저희 바다풍경 펜션민박 홈에 찾아 주셔서 넘 넘 감사드립니다.
파닥거리는 감성돔, 힘이 넘치는 감성돔은 가을에서 부터 봄까지 작은 씨알에서 점차 커지면서 잡히는 장소입니다.
찌그러진종이컵님은 낚시를 많이 하지 않으신 것으로 보아 가을이 가장 좋겠다라고 생각됩니다.
크기는 비롯 손바닥크기의 씨알이지만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손맛을 보실 수 있는 가을에 오셔야 유리합니다.
물론 겨울에도 잡히기도 하지만 먼저 작은 씨알의 손맛을 느끼신 다음에 큰 씨알을 노리시면 좋을 듯 합니다.
두분 오붓하게 손잡고 얼굴엔 가득찬 미소를 지으며 다시 찾아오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바쁘신 시간 짬내가며 들러 주신 찌그러진종이컵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바다풍경 펜션지기 홍성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