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가사해수욕장의 추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우리가족과 이웃들도 함께 가사해수욕장의 바다풍경펜션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여행에선 감성돔낚시도 병행할까싶어 1진이 먼저 출발하여 낚시를 하고 2진이 오면 생선회까지 먹는다는 야무진 생각을 하고 출발하였지요. 1진이 바다풍경펜션사장님의 도움으로 좋은자리의 바지선을 탔습니다. 의가양양 3명이 낚시를 하였고 처음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선회를 먹어야 한다는 집념은 강해지나 감성돔은 우리의 맘을 몰라주데요. 가까스로 약 7마리정도의 감성돔과 잡어몇마리 잡았으나 양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홍사장님께서 잡으신 준수한 씨알의 감성돔을 3마리주셔셔 18명이 아쉽지는 않게 회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목살숯불구이, 햄과 소세지구이, 그리고 감성돔회까지 차려놓고 보니 18명의 입들이 즐거웠습니다. 이번 여행도 매우만족하고 다들 돌아왔네요. 감성돔낚시가 꼭 이철만 하는것이 아니고 사철 하다시피합니다. 이펜션 이용하시는 이용자께선 낚시에 대한 문의는 펜션사장님이신 홍성운 사장님께 문의 하세요. 친절하게 답해주실겁니다. 배도 직접운영하시고 매주 낚시를 하시니 가장 잘 아는법이지요.
홍사장님 덕분에 감성돔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낚시배 예약도 고맙구요. .
홍사장님 그리고 사모님 항상 건강하시고요. 담에 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참 곰팅이(한광철)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009.11.03 12:41:50 (*.0.184.203) 조회수 1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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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시었다는 말씀은 들었습니다만 전화 못드려 죄송합니다.
쫄길 쫄길하고 싱싱한 감성돔 횟감으로 배를 채울 수 있을 만큼을 잡았으면 좋으련만...... 바닷속 고기의 입질을 그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그날 그날의 운이라고 생각하시고 넘 섭섭해하지 마시고 신선한 바닷바람과 비릿한 갯내음을 맡으며 낚시대를 드리우고 조금 있으면 찾아 올 가족들에게 비록 양은 적지만 맛있는 횟감을 드리는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이번엔 많은 감성돔을 잡지 못했지만 언젠간 푸짐한 횟감으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 실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약속만 하지 않았더라면 더 드렸을 텐데 많이 드리지 못해 마음 한편이 걸리네요.
지난번의 우렁각시님 말씀처럼 우렁각시가 잡은 생선보다는 제가 잡아서 드려야 할려나봐요.
아무쪼록 즐건 시간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새벽부터 출발하여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추신 : 가능하심 휴가시 가족들이 보내셨던 아름다운 추억의 장면들이 있으시면 사진자료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