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가사리와 당목리 조황정보를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약산펜션의 으뜸  바다풍경펜션에서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아침 일찍 낚시터에 다다르니 많은 낚시인들이 벌써 도착하여 서로들 분주하게 낚시대를 드리우는 모습이 새벽 동녁의 붉은 햇살의 기운으로 인하여 더욱 밝아 보입니다.  낚시터에 배를 정박하고 원투낚시대 2대를 먼저 던져두고 찌낚시대를 준비하고 수심을 체크하고 밑밥을 주면서 감성돔을 기다려봅니다.

해가 막 떠오르고 잠시 뒤 드디어 감성돔의 첫 입질이 원투대에서 있어고 이어 두번째 입질이 원투대에서 또 찾아옵니다. 잠시 후 찌낚시의 입질이 있고 물의 흐름이 바뀌면서 원투대은 입질이 소강상태을 보이는 반면 찌낚시의 입질이 많아졌으며 한번 입질이 찾아오면 2~3마리의 감성돔이 연거푸 입질하는 형태로 반복됩니다. 입질이 있기까지는 작은 씨알의 쥐치가 미끼를 먹어치우기를 반복하였으며 한참의 시간이 지나야만 또 감성돔의 입질이 찾아오는 형태로 반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많은 마릿수의 감성돔을 잡기가 참 어려운데 오늘은 씨알이 무척이나 좋은 17마리의 감성돔이 잡혀주어 기분좋게 마무리하며 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