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자생 약초가 가장 많다는 약산면(조약도)은 13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며 이중 삼지구엽초(음양곽)가 가장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약산 흑염소는 삼지구엽초를 비롯한 약산에서 자생한 약초를 먹고 자라 건강 자양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바다에서는 멸치,전복,다시마,미역과 함께 요즘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좋은 매생이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약산 흑염소

 

  약산 흑염소의 특성 

 

     129종의 약초가 자생한다는 약산면 야산에는 흑염소가 방목된다.

    궁중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약산 흑염소는 삼지구엽초를 비롯한 약초를 먹고 자연에서 태어난 그대로 성장해 건강 자양식품으로 인기가 높다.약산은 예로부터 희귀한 약초들이 많아 흑염소가 약초를 먹고 자란다. 이 흑염소들은 여러 가지 약초(특히 삼지구엽초)등을 먹고 자라 혀가 까맣다. 또한 고기는 예로부터 궁중 보양제로 애용되어 왔다. (자료제공  약산흑염소)  

 

  흑염소는 옛 조상들로부터 지금까지 귀한 약용 동물로 산약초를 비롯하여 들판, 강이나 논둑에서 계절별로 자라는 2만여 가지의 풀, 나뭇잎, 나무 가지, 줄기, 열매, 뿌리를 먹고 자라는 신비의 동물이다. 사람들이 직접 먹어서 에너지화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귀한 약초들을 토종흑염소가 먹고 자라면, 사람들이 이를 약용으로 이용하였다. 

염소의 흑색종 중 약용 염소와 육용염소로 구분하여 약용염소를 토종 흑염소로, 개량 육종된 육용염소를 흑염소라고 한다.

1960년대 이후 면양과 유산양이 수입되어 국내산 토종염소와 교잡되어서 잡종화가 이루어졌고, 1990년에 수입이 완전 개방되어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지에서 많은 물량 수입되어 잡종화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흑염소의 효능 

    흑염소는 양(陽)을 돋우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염소고기는 보중익기(補中益氣)하며 성(性)은 감(甘) 대열(大熱) 이다" 하였다. 이는 몸을 보하고 원기를 보충시키는데 주로 사용하며 팔다리에 힘이 없고,  소화기 기능이 허약한 사람, 병후 쇠약, 땀이 많이 날 때,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 등을 보 하는데 쓰이고, 두뇌를  차게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며 약의 성질은 달고 열을 많이 내어, 활동성 질환이나 열이 높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흑염소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아 여성과 어린이 보양에 좋으며 특히 여성의 발육부진, 경도불순, 산후빈혈, 산후조리와 산후에 젖이 잘 나지 않을 때, 목통(木通)을 함께 달여 먹으면, 젖이 잘나고 살결을 곱게하여 여성의 허약 및 일반빈혈에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허리와 무릎이 시리면서 아픈 사람, 냉하여 생긴 소화불량과 생식 기능을 강화시켜 발기부족을 보하며 중년 보양제로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어야 하는데 흑염소의 지방 함량은 쇠고기의 절반으로, 특히 비타민 B군  뿐만아니라  비타민 E의 함량도 뛰어나 불임을 예방하고 세포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노년 건강에 필수적이다.  

 

 문헌상의 흑염소 효능

 

   동의 보감 - 보양성 성분이며 신비스런 효능을 가지고 있어 보신에는 으뜸이다.  허약체질을 보신시켜 따뜻하게 하며 양기를 돋구운다.

   천금식치 - 산전,산후의 보혈에 좋고 노인들의 야맹증이나 시력감퇴에 좋다. 위장병환자에게 힘을 주고 늑막염이나 폐결핵환자에게도 좋다. 손과 발이 찬사람에게 특히 좋다.

   본초강목 - 원양을 보하며 허약을 낫게하고 강정보약이 된다.두뇌를 차게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쳐주며  위장의 작용을 보안하고 마음을 평온케 하는  보양제에 속한다.

   신농본초경 -염소뿔은 마디속의 결기풍,산후통을 다스린다.골수는 양기 부족한 사람에게 술에타서 먹으면 좋다.또 염소뿔은 청맹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한다.

                    간질에 특효,경기를 그치게 한다.심장을 안정시키고 기를 늘리며  개충을 죽인다.

   각의 별곡 - 오장을 따뜻하게 하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소아의 경풍, 간질을 가라앉게 한다.

 

 

 약산 흑염소와 주요 동물의 분석 비교표(100g/mg)

 

 -자료제공- 약산흑염소

 

 

 

 

 

 이 자료는 약산면 가사리 가사해수욕장 위 바다풍경 펜션민박에서 책자와 인터넷 발췌 등을 통하여 기록하였습니다.